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질 시대 (문단 편집) === [[원생누대|원생누대 Proterozoic eon]] === 약 25억 년 전부터 5억 4200만 년 전까지의 시대이다. 이 시대부터 대륙은 점점 커져 갔다. 우르(Ur), 케노랜드(Kenorland), 네나(Nen), 콜롬비아(Columbia), 로디니아(Rodinia), 판노티아(pannotia)와 같은 초대륙이 나타난 것이다. 이들은 다른 대륙과 융합해서 성장해 갔으나, 위 시대와 마찬가지로 너무 오래 전이라서 자료가 부족하므로 이 시대의 대륙이 생성된 시기와 박살난 시기는 불명이다. 긴 지구역사에서 큰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에 지질학자들이 지루한 20억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. 그러나 생명체에게는 대격변의 시대인데 첫 [[진핵생물]], [[다세포 생물]], 해초류나 동물같은 복잡한 생명체가 이 시기에 등장했기 때문이다. 특히 광합성을 하는 다세포 해초류가 등장하여 지구 대기의 산소 비율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. 기존의 광합성을 하는 단세포 세균들은 죽으면 바다 표층에서 호기성 세균들에 의해 바로 분해되었고 그 과정에서 산소가 소비되어 지구 대기에 산소가 일정비율 이상 늘지 못했다.[* 쉽게 말해 원생누대 시절 바다는 수억년간 [[부영양화]] 상태였다.] 그러나 다세포 생물인 해초류는 죽은 다음 남세균처럼 둥둥 떠다니는게 아니라 다세포 생물의 특성상 부피가 커 바로 분해되지 않고 무거워서 바다 바닥에 가라앉었는데 이 때문에 해초류 시체를 호기성 세균이 아니라 바다 깊은 곳 산소가 적은 곳에 혐기성 세균들이 분해를 해 바다의 산소 소비량이 줄어든 것이다. 이 사태로 지구는 산소가 풍부한 대기를 갖게 되었고, 생물의 진화는 급속도로 촉진되었다. 그런데 산소가 늘어나면서 원생누대 후반엔 2차 [[눈덩이 지구]]가 일어난것으로 보인다. 이런 식의 지구 동결은 여러 번 일어난 것으로 보이며, 최종적으로는 사상 최초의 다세포생물인 [[에디아카라 동물군]]을 탄생시켰다고 생각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